2022년 9월 20일 화요일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샌다

 

우리 대톨령이 영국 여왕 장례식에 방문했을 때, 방명록에 서명하는 사진입니다. 사진 출처는 따로 표현하지 않았지만 연랍뉴스에서 퍼 왔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인가 이상한 것이 눈에 띄이시나요?

 

그럼 다음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무슨 차이가 있는지 표시를 위해 약간의 편집을 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은 여왕 장례식 방명록에 서명을 하면서 방명록의 뒷장에 서명을 하고 계셨습니다. 보통 방명록은 한 면만 사용합니다. 그래서 보통 앞면에만 방명록 사인을 하죠. 그런데 우리 대통령님은 영국에 가셔서 방명록 뒷장에 방명록 서명을 하고 오셨습니다.

 

먼 과거의 일이 아니라 지난 대선 후보 시절만 해도 현충원 방문을 하시면서 방명록 작성을 하셨을텐데, 방명록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그 사이에 다 잊으셨던 것일까요? 하필이면 외신 기자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는 곳에서 저렇게 멍청한 짓을 하셨는지 참으로 궁금해지는 일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대기업 참기름이 시장표 참기름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

거의 모든 상품은 소규모 공장이나 중소기업에서 만든 것보다 대기업에서 만든 것이 더 좋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참기름 하나 만큼은 대기업에서 만든 것보다는 시장 참기름 가게에서 직접 짠 것이 더 향기롭고 맛있습니다. 왜 그렇게 참기름만은 대기업에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