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6일 금요일

램프의 지니

 램프의 지니를 찾아다니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한참을 찾아다니다 결국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를 찾게 되었습니다.

쓱싹쓱싹 램프를 문지르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지니가 나와

"무슨 일로 이렇게 나를 찾는 건가? 무슨 소원이든 3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라고 말하였어요.

 

그러자 청년은 "제가 사랑하던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못된 욕심과 집착때문에 그녀를 잃게 되었지요. 제 첫 번째 소원은 그녀의 마음을 다시 저에게 돌리고 싶은 것입니다. 제발 들어주십시오"라고 첫 번째 소원을 빌었다.

 

그러자 지니가 "사람의 마음은 이런 말 한마디로 할 수 있는것이 아니다... 그녀는 이미 다른 사랑을 하고 있으니 첫 번째 소원은 들어줄 수 없다. 그러니 두 번째 소원을 말하여라"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청년은 "그렇다면, 내가 그녀를 잊고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여인을 찾아주십시오"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지니는 "너는 이미 한 여인을 그리고 있다. 그런데 내가 어떤 여인을 데려다 놓는다 하더라도 너는 사랑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라고 답하였지요.

 

그러자 청년은 마지막으로 "그렇다면 내 마음속에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워주십시오" 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지니는 답하였지요. "음... 이미 그건 사랑의 감정이 아니라 집착이니라... 사랑의 감정이 아니라서 그 감정을 지워줄 수 없겠구나..." 라고 답하였답니다.

 

그러자 청년은 울면서 지니에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래서 씨발 니가 할 수 있는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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